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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4

“의사들, 대학 연고지 근무 선호…전남에 의대 필요” 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2차 토론회 전남 공공의료 취약…지역 간 의료 불균형 개선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교 소재지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의사 인력 확보가 힘들 수밖에 없어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지난 4일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차 도민토론회를 열어 지역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은 “의사들은 수련기관과 대학 소재지 근무를 많이 선호한다”며 “대구, 부산, 서울 등 소득이 높고 의과대학이 몰린 대도시 중심으로 의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진.. 2021. 6. 6.
여전히 미흡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방안 권순석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남의대 예방의학교수 정부는 지난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2025년까지 20개 지방 의료원 400병상 규모로 확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 병상 5000개 확충, 지방의료원 신축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개선, 시군구의 지방 의료원 신·증축 시 국고 보조율 60%로 인상, 그리고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립대 병원과 지방 의료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게 골자이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대유행을 겪으면서도 2021년 정부 예산에 공공병원 신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정부가 뒤늦게나마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20. 12. 18.
“우리 郡에는 소아과 의사가 없어요” 지역별 의사 수 편중 … 1000명 당 서울 3.1명·전남 1.7명 전국평균 2.08명·광주 2.5명 … 광양·영암은 1명도 안 돼 담양 산부인과 없고 담양·영암·장성·진도 소아청소년과 없어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1명이 채 못 되는 곳이 광주·전남지역에서만 2곳이며, 전국적으로 45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에서 의사 수가 1명 못 되는 곳은 광양(0.85명), 영암(0.89명) 등이었다. 이와 함께 인구 1000명 당 지역별 의사 수는 평균 2.08명이지만 광주·전남지역 27개 시·군·구 중 21곳이 평균에 미달하는 등 지역간 편중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인구 1000명 당 지역별 수치는 서울이 3.1명, 광주 2.5명, 대전 2.5명 등인 반면 농어촌 지역인 전남 1.. 2020. 9. 2.
전남에 ‘의대 유치’ 청신호 민주당, 공공의료 취약지역 중심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지역 정치권과 동부권·서부권 협력 유치 활동 나서야 정부 여당과 청와대가 15년간 유지돼 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도의 유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990년부터 30년째 의대 신설을 정부에 건의해온 전남도는 올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와 더불어 의대 유치를 3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와 함께 의료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전남도와 지역정치권은 향후 단순한 의대생 증원이 아니라 의대의 신설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이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조율과 협의도 필요..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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