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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12

채용·교육·감사까지…혁신도시 언택트 바람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기업·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채용부터 교육·감사 등 내부 행사 전반에 대한 비대면 전환에 들어갔다. ◇AI가 면접보고 집에서 신입사원 교육=한전KPS는 최근 내부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면접으로 체험형 인턴 484명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면접전형을 진행하면서 질문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면접은 성과역량, 성장역량, 관찰특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면접전형 합격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산출된 평가 점수만 반영됐다. 이번에 뽑힌 체험형 인턴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한 484명이다. 이들은 16일부터 석 달 동안 한전KPS 전국 사업소.. 2020. 9. 17.
이용섭 시장 “광주·전남 합치자” “따로는 공멸…대구·경북은 통합 논의 중”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광역 시·도간 통합 논의가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1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비 광주의 대응 전략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해 온 공동운명체”라며 “따로 가면 완결성도,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렵고 지금처럼 사안마다 각자도생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면 공멸뿐”이라고 강조했다. 소모적인 경쟁을 차단할 상생 대안으로 행정 통합을 화두로 꺼낸 것이다. 이 시장은 “한국 고용정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020. 9. 11.
인구 늘고 젊어진 혁신도시…편의시설은 부족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인구는 부산보다 4배 넘게 많지만 편의시설 수는 부산의 4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조성률은 79%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결과에 담겼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가족동반 이주율·연령별 주민등록인구 등 정주인구 현황과 공동주택 조성 비율, 학교 개교, 어린이집 개원, 편의시설 현황 등 정주여건을 조사해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에는 16개 기관·공기업이 이전을 마쳤다. 기관 이전에 따라 유입된 임직원 수는 7714명으로, 10개 혁신도시 이전 임직원 수의 17.5%에 달한다. 나주 혁신도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인구.. 2020. 8. 19.
한국농어촌공사 ‘기러기 가족’ 비중 최고 나주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56.9% 전국 10곳 중 5번째 농어촌공사 38.7% 그쳐 … 한전 45.8% 649명 동반 이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공기업 가운데 나 홀로 온 ‘기러기 가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농어촌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 부산, 전북, 울산에 이어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중위권(5번째)을 차지했다. 이 같은 내용은 박성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 현황’ 자료에 담겼다. 올해 6월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6곳에서 미혼·독신자를 제외한 기혼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56.9%로 집계됐다.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가 75.1%로 가장 높고, 부산(6..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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