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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3

잇단 손가락 절단 사고…의료계 “골든타임은 24시간” 벌초 등 작업 현장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손가락 접합 수술 성공을 위한 ‘골든타임’은 최장 24시간이라는 의료계 조언이 나왔다. 외딴 섬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절단 부위를 4~5도로 유지한 상태로 전문병원을 찾으면 손써볼 방도가 있다는 것이다. 17일 광주시·전남도 소방본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일 평균 1~3건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절단 공정을 포함하는 제조업 공장, 수산·어업 현장, 가축 방역 현장, 농사일 현장 등 사고는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특히 내달 초 추석을 앞두고는 벌초 과정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의료계는 전하고 있다. 절단 사고 환자들이 주로 찾는 광주 대중병원 관계자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르지.. 2022. 8. 17.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해보니, 비켜주기는커녕…되레 막아서는 차량들 스피커로 호소해도 ‘나몰라라’ 성숙된 광주 시민 의식 아쉬워 25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송정매일시장 일원에서 광주광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있다. 비켜주기는 커녕, 멈춰서고 막아서는 차량들로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진땀을 뺐다. 25일 오후 3시 광주시 광산소방서에서 광산구청~송정매일시장~송정사랑병원 방면으로 소방차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렸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 이날, 광산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 4대는 출발 직후부터 버티고 있는 차량에 발목 잡혔다. 소방차가 차량 앞에 ‘길 터주기 훈련중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붙였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차량이 수십대였다. 택시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소방차 이동 차선으로 넘어와 멈춰섰고 시내버스는 도로 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승객들.. 2021. 3. 26.
경찰·소방·구급 긴급자동차 특례 확대, ‘골든타임’ 잡는다 긴급자동차의 통행 특례가 확대되면서 출동시간이 더 빨라진다. 경찰청과 소방청은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찰ㆍ소방ㆍ구급ㆍ혈액운반용 긴급자동차에 대한 통행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2일부터 공포ㆍ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긴급자동차는 긴급상황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출동할 수 있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자동차와 똑같이 처리됐다. 긴급자동차 운전자가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경우 신호위반ㆍ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일부 허용됐지만, 교통사고가 발생 시에는 ‘속도제한, 앞지르기 금지, 끼어들기 금지’ 등 3가지 경우만 특례가 인정됐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일반자동차와 똑같이 ‘교통사고처리 특례’가 적용되면서 긴급자동차 운전자인 개인이 부담이 커 현장 경찰관ㆍ소방관들의 적극적인..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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