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5 ‘청년 농부’ 류진호씨 “유자 키우며 전문 농업인의 꿈 일궈갑니다” [새천년 전남 인재육성] (20) 고흥 유자농부 아버지 권유로 농수산대학서 농업 인연 대출로 시작 7년간 1900평에 유자 농사 年 3억원 매출…6차산업 위해 연구 진행 “도시 촌놈이 과수농사를 짓기 위해 고흥에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우리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습니다. 저를 인재로 선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흥에 유자 350주를 심어 매년 15t을 생산하는 류진호(29)씨는 원래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일반계 고교를 다니면서 고흥이 고향인 아버지의 권유로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하면서 농업과 연을 맺었다. 대학졸업 후 후계농업인 자금 2억4000만원을 대출받아 유자나무를 심고, 5년 뒤인 최근 다시 2억원을 추가 대출받아 1900평의 유자과수원 주인.. 2020. 10. 1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