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형폐기물연료2

나주시-난방공사, 장성 SRF 야적장 침출수 갈등 나주시 “정상 빗물보다 오염 농도 수천배…일부 중금속 성분 검출” 난방공 “인근 철도·고속도 차량 등 외부요인 복합적 영향 가능성”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에 야적 보관 중인 비성형 SRF연료의 품질 적합성 여부를 놓고 벌이는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달 15일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 야적장 긴급 점검을 통해 연료더미 침출수 시료를 채취, 전문기관에 검사·의뢰한 결과 정상 빗물 대비 BOD 등 오염 농도가 수 천배에 달하고 일부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일 나주시의 야적장 오염 침출수 성분검사 결과 발표에 대한 반박 자료를 내고 “하수방류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는 타 빗물과 혼합된 시료로 순수한 야적 현장의 침출수로 볼 수 없다”며 .. 2021. 7. 13.
나주 SRF 반대 단체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져라” 나주 고형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16일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지라”며 광주시를 규탄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조 협의회와 SRF 저지 나주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광주 쓰레기 문제 해결 없이는 나주 쓰레기 소각장 협상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광주 쓰레기를 나주에서 소각하는 문제가 나주시민의 저항에 부딪히자 광주시는 이 문제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민간 업체 간의 계약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해당 업체를 지휘·감독하는 실소유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심 없는 면피 행정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는 파행되고 있는 거버넌스에 참여해 광주 쓰레기 반입 시도로 인한 매몰.. 2020. 11.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