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1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가축 발생… 첫 사례, 전국 일시이동중지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가축이 발생해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의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지만,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약 1만 9000수를 사육 중이며 반경 3km 내 가금농장 6호, 3~10km 내 60호가 있다. 전북도는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서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 29만2000마리, 오리 10만 마리 등 총 39만2000마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전날 도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나온 육용 .. 2020. 11.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