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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조사4

할머니, 경제 주축으로 떠오른다 광주 60대 이상 여성 취업자 ‘역대 최고’ 지난해 5만6000명, 전년비 13.4% 증가 롯데백화점 광주점 1분기 소비 23%↑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품은 윤여정의 나이는 올해 74세다. 그가 지난 2014년 한 예능방송에서 “내가 살아보는 건 처음이야.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라고 했던 말은 ‘윤여정 어록’의 하나로 소셜미디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배우 윤여정과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69)씨, 박막례(75)씨 등 한국사회는 ‘멋진 실버’들에 빠져있다. 이중에서도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를 자처하는 60세 이상 여성들은 지역경제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2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60세 이상 여성 .. 2021. 4. 28.
워라밸 성큼? 광주 주 30시간대 근로 진입 지난해 39시간으로 5년 연속 하락…전남 38.4시간 코로나19 장기화에 고용 안정성과 질 하락 우려 지난해 광주지역 평균 취업시간이 처음으로 주 40시간 아래로 진입했다. 일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자는 ‘워라밸’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의 안정성과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광주 39.0시간, 전남 38.4시간으로 집계됐다. 한 주에 40시간이 채 되지 않게 일했다는 뜻이다. 광주 평균 취업시간이 주 40시간을 밑돈 것은 통계를 낸 1989년(56.9시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 취업시간은 지난 2015년 43.9시간 이후 43.6시간(2016년)→42.8시간.. 2021. 2. 17.
광주 광공업·건설업 취업 ‘코로나 직격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1~3분기 취업자 광공업·건설업 3분기 연속 감소…건설업 2분기 8천명 줄어 전남, 사회간접자본 3분기 2만8000명 ‘최다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들어 광주지역에서는 광공업과 건설업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 취업자 타격이 컸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시·도별 산업별 취업자 통계를 보니 올해 1~3분기 취업자는 광주 74만7000명·전남 9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취업자 증감 폭을 분석해보니 광주지역에서는 건설업과 광공업(제조업 포함) 취업자가 크게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 같은 분기와 비교해보니 1000명(1분기)→1000명(2분기)→2000명(3분기).. 2020. 10. 22.
코로나에 막힌 구직, 할수 있는 건 창업뿐? 7월 기준 전국 자영업자 12만8000명↓…1년만에 감소폭 4.9배 광주·전남 43만명으로 1000명↑…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5000명↑ 무급가족 종사자 9000명↑8년만에 증가 폭 최대…고용질은 하락 전국 자영업자가 지난 12만8000명 줄어들 때 광주·전남은 오히려 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금없이 가족끼리 영업하는 무급가족 종사자는 8년 만에 가장 크게 늘어 지역 자영업자들의 고용의 질은 낮아졌다. 8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자영업자는 55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8000명(-2.3%) 감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자영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2만6000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1년 만에 자영업자 감소 폭이 4.9배로 커진 것이다. 반면 7월..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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