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5 冬장군 어디갔나 … 사라진 겨울 분야별 영향 광주·전남 기온 1∼4도 상승 … 눈·한파 실종에 적설량 ‘0’ 스키장 찬바람·골프장 신바람 …유통업계 의류 매출도 급감 겨울이 사라졌다. 예년에 비해 눈도 없고, 평균 기온이 1∼4도 이상이 높아 사실상 겨울을 느낄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난방을 위한 도시가스 사용도 줄고, 유통업체의 겨울 의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눈을 기다려야 하는 스키장은 스키어들이 줄면서 울상인 반면 겨울철 비수기였던 골프장은 때아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농업 분야도 아열대 작물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어업과 양식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1~4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광주의 최고기온은 17... 2020. 1. 1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