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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10

여전히 미흡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방안 권순석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남의대 예방의학교수 정부는 지난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2025년까지 20개 지방 의료원 400병상 규모로 확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 병상 5000개 확충, 지방의료원 신축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개선, 시군구의 지방 의료원 신·증축 시 국고 보조율 60%로 인상, 그리고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립대 병원과 지방 의료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게 골자이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대유행을 겪으면서도 2021년 정부 예산에 공공병원 신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정부가 뒤늦게나마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20. 12. 18.
9일간 77명 확진…광주시, 병상 부족 우려 지난 6월 27일 이후 9일 간 무려 77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광주에서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가 43명, 무증상자가 34명으로 아직까지 일부 병상이 남아있으나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 광주시의 판단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전남과 전북의 지원을 받아 국가치료병상 광주 17개(전남대병원 7개, 조선대병원 10개), 전북 11개(전북대병원 10개, 원광대병원 1개) 등 28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 74개(2인 1실), 전남 강진의료원 14개, 순천의료원 6개, 전북 군산의료원 10개 등 102개를 확보한 상태다. 모두 132개 병상 가운데 이미 79개 병상이 사용중에 있어 잔여 병상은 53개로 조사됐다.. 2020. 7. 5.
광주시, 마스크 미착용 승객 승차 거부…“버스·택시운수 종사자도 반드시 착용해야” 광주시는 26일부터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개선명령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광역시장이 여객을 원활히 운송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운송사업자에게 명령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광주시는 운수종사자가 개선명령을 준수하도록 버스·택시 주요거점 정류소와 회차지 등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운송사업자가 사업개선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고 그 정도가 심하면 면허 취소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 2020. 5. 28.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 전수 조사 대상자 25명 교육청, 학교 위생교육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전수조사 대상자 중 광주·전남 거주자는 2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 공항에서 국내로 들어온 3023명을 전수 조사해 증상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166명으로 광주 거주자는 14명, 전남은 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우한, 후베이성을 최근 다녀와서 자가 격리 중인 학생은 광주·전남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남 교직원 1명이 최근 우한 공항을 경유,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5개 ..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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