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전담병원5 광주 국가지정 음압병상 풀가동…병상 확충 서둘러야 확보된 일반병원 17개 병상은 다른 중증 환자 치료 활용 감염 전문의 확충도 필요…경·중증 환자 분리 배치 불가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우려했던 국가 지정 음압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 당국은 추가로 생길 수 있는 감염 사례에 대비해 환자 수용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음압병상 확충 작업을 서둘러야한다는 입장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대병원 7개, 조선대병원 5개 등 광주 12개 국가 지정 음압 격리 병상 중 10개에 확진자가 입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만 해도 지역내 확진자 발생이 미미해 경증이나 의심 환자까지 치료할 만큼 가동이 여유로웠다. 그러나 광주 확진자가 1.. 2020. 3. 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