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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마을 색채 디자인으로 문화·예술 옷 입힌다

by 광주일보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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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기점 선착장의 ‘베드로의 집’.

신안군이 섬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입힌다.

대표 색상은 ‘코발트블루’다.

신안 안좌 출신의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 화백의 작품 세계에 많이 표현되는 다도해 푸른 바다의 향수와 고향의 그리움을 담은 색이다.

신안군은 농어촌 마을의 낡은 건축물 외부 색채 정비를 통한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근 색채 디자인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새뜰마을, 어촌 뉴딜 300, 가고 싶은 섬 등에 우선 적용할 색채 경관에 대해 박우량 군수와 군의원 등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음 플러스 김성훈 교수와 맛예술문화과 최흥철 박사팀은 읍·면 소재지 마을의 역사적·인문적 요인과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지붕색을 고려한 색채 계획과 낙도의 문화와 특색을 살려 정체성을 표현할 작은 섬 색채 계획 등을 제시했다.

세부계획은 섬마을 건축물의 형태, 지역적 특성과 자연과 조화를 고려해 수립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고 싶은 섬으로 개발 중인 ‘퍼플섬’ 안좌 반월·박지도와 같이 포인트를 살린 벽체 디자인과 통일성을 살린 지붕의 채색이 앞으로 신안 지역 창생을 위한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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