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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홍보관 만든다

by 광주일보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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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8월 개관
자연 문화 유산 연계 담양 지질명소 알릴 기회

 

무등산 신선대. <무등산 국립공원 제공>

담양군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마련한다.

담양군은 담양읍 메타세쿼이아길에 있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에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뒤 8월께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8년 4월 12일 지정됐으며, 광주시와 담양군 전 지역, 화순군 일부 지역에 걸쳐 1051.36㎢ 규모다.

 

담양 가마골(위)과 담양습지.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질유산 발굴과 가치평가 학술연구, 지질유산 세계화 자료 작성을 통해 담양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와 세계지질공원 명소 추가에 대비해 왔다.

지난해 말 추월산 구상암과 담양습지, 금성산성 화산암군, 가마골을 국가지질명소로 추가 지정받았다.

홍보관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지질유산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다. 홍보관에는 세계·국가 지질공원에 대한 설명, 담양의 지질명소와 역사 문화명소 홍보, 지질공원과 기후변화와의 연관성 등을 설명하는 시설로 구성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 설치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기여함과 동시에 담양의 지질명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무등산권, 제주도, 청송 등 우리나라 3곳을 포함해 41개국 147개소가 인증됐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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