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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광주FC, 미드필더 박한빈·수비수 이상기 영입

by 광주일보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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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왼쪽)와 박한빈
 

광주FC가 미드필더 박한빈(24)과 수비수 이상기(25)를 대구FC에서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박한빈은 183cm·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뛰어나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상대 공격 차단에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용인 신갈고 시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된 박한빈은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U-18 친선대회, 2015 수원 JS컵 축구대회 등에서 맹활약하며 20경기를 소화했다.

2016년 대구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그는 4시즌을 뛰면서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2020년 체코 1부 팀인 FC슬로반 리베레츠로 임대를 떠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대구로 복귀,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역대 최고 순위(3위) 달성에 이바지했다. 통산 86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79cm·78kg의 이상기는 탄탄한 수비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우측 풀백이다. 활동량이 많은 그는 오버래핑에도 능하며,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상기는 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7년 우선지명을 통해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고, 프로 첫해 28경기에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상무와 대구를 거쳐 84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장식했다.

박한빈과 이상기는 “광주는 언제나 뜨거운 패기와 열정,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였던 팀이다. 이 팀의 구성원이 돼 기쁘다”며 “좋은 경기력은 물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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