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
전국 3013명 대상 설문조사
지지도 이 39.4%·윤 39.5%
65.8% “박근혜 사면 잘됐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9.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9.5%로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과 충청권, 제주에서는 이 후보가, 영남에서는 윤 후보가 상대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7.0%로 윤석열 후보(42.5%)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평가는 ‘잘함’(40.6%)보다 ‘잘 못함’(57.1)이 더 많았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30일 전국 대표 지방신문 모임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조원씨엔아이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차기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후보 39.5%,이재명 후보 39.4%가 오차 범위내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4%,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1.1%, 새로운물결 김동연 0.9%, 그 외 다른인물 2.5%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6.7%를 기록했고, 윤석열 후보도 19.7%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 이외에도 전북(60.8%)과 대전·세종·충청(42.5%), 제주(48.1%)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53.9%), 부산·울산·경남(45.7%)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이재명 후보 37.2%·윤석열 후보 40.7%)과 인천·경기(이 후보 40.8%·윤 후보 37.8%)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에서는 윤석열 후보(44.3%)와 이재명 후보(43.3%)가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3%,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당 7.6%,열린민주당 5.9% 정의당 4.1% 순으로는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2.5%, 무당층 14.0%(없음 13.0%·잘모름 1.0)였다.
국민의힘은 서울(37.8%)과 부산·울산·경남(43.3%), 대구·경북(50.7%), 강원(32.6%), 제주(38.5%)에서 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당은 광주·전남(46.8%), 전북(54.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인천·경기(민주 32.4%·국민의힘 32.9%)와 대전·세종·충청(민주 31.9%·국민의힘 30.9%)에서는 양 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40대(40.0%)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0대(36.4%), 60세 이상(45.1%)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는 잘못함이 57.1%로, 잘하고 있다(40.6%)는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전북 61.9%, 광주·전남 60.4%)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의 응답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40대(54.2%)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의 응답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 관련, 박근혜 사면 문제=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선 후보 가족문제가 후보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 53.6%(매우 24.5%·어느 정도 29.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44.0%(매우 22.8% 어느 정도 21.2%)로 국민 절반 이상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또 ‘지방을 잘 살릴 수 있는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0.2%, 윤석열 후보가 36.8%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이 잘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65.8%)은 ‘잘된 결정’이라 응답했고, ‘잘못된 결정’은 2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3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여론조사이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1.8%포인트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9개 지방 신문사들이 국내를 9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이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민의를 충분히 방연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설문 결과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호남과 충청권, 제주에서는 이 후보가, 영남에서는 윤 후보가 상대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7.0%로 윤석열 후보(42.5%)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평가는 ‘잘함’(40.6%)보다 ‘잘 못함’(57.1)이 더 많았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30일 전국 대표 지방신문 모임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조원씨엔아이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차기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후보 39.5%,이재명 후보 39.4%가 오차 범위내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4%,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1.1%, 새로운물결 김동연 0.9%, 그 외 다른인물 2.5%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6.7%를 기록했고, 윤석열 후보도 19.7%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 이외에도 전북(60.8%)과 대전·세종·충청(42.5%), 제주(48.1%)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53.9%), 부산·울산·경남(45.7%)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이재명 후보 37.2%·윤석열 후보 40.7%)과 인천·경기(이 후보 40.8%·윤 후보 37.8%)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에서는 윤석열 후보(44.3%)와 이재명 후보(43.3%)가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3%,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당 7.6%,열린민주당 5.9% 정의당 4.1% 순으로는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2.5%, 무당층 14.0%(없음 13.0%·잘모름 1.0)였다.
국민의힘은 서울(37.8%)과 부산·울산·경남(43.3%), 대구·경북(50.7%), 강원(32.6%), 제주(38.5%)에서 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민주당은 광주·전남(46.8%), 전북(54.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인천·경기(민주 32.4%·국민의힘 32.9%)와 대전·세종·충청(민주 31.9%·국민의힘 30.9%)에서는 양 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40대(40.0%)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0대(36.4%), 60세 이상(45.1%)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는 잘못함이 57.1%로, 잘하고 있다(40.6%)는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전북 61.9%, 광주·전남 60.4%)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의 응답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40대(54.2%)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의 응답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 관련, 박근혜 사면 문제=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선 후보 가족문제가 후보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 53.6%(매우 24.5%·어느 정도 29.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44.0%(매우 22.8% 어느 정도 21.2%)로 국민 절반 이상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또 ‘지방을 잘 살릴 수 있는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0.2%, 윤석열 후보가 36.8%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이 잘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65.8%)은 ‘잘된 결정’이라 응답했고, ‘잘못된 결정’은 2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3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여론조사이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1.8%포인트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9개 지방 신문사들이 국내를 9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이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민의를 충분히 방연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설문 결과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728x90
반응형
'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선거 입지자들, 단체장 평가·복당자 페널티 ‘촉각’ (0) | 2022.01.05 |
---|---|
국민 100명 중 75명 “지방분권 강화 필요” (0) | 2021.12.31 |
민주, ‘탈당자 대사면’에 지역정가 술렁 (0) | 2021.12.24 |
광주 찾은 윤석열 “AI 산업에 재정 아끼지 않겠다” (0) | 2021.12.24 |
민주 광주시·전남도당, 청년·여성 영입 잰걸음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