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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의 ‘수문장’ 김다솔(사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이랜드와 홈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지난 9일 서울이랜드와 홈경기를 가졌고, 후반 종료를 앞두고 나온 이종호의 페널티킥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9부 능선’을 넘었다.
김다솔은 14차례 슈팅을 날린 서울이랜드의 공세를 잘 막으면서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33라운드 MVP는 해트트릭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마사에게 돌아갔다.
마사는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한 뒤 3분 뒤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전개된 역습 상황에서 원기종의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사의 활약에 대전은 4-1 승리를 거두면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강을 확정했다.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 11
▲MVP : 마사(대전) ▲FW: 박동진(김천), 공민현(대전) ▲MF : 박창준(부천), 고승범(김천), 마사(대전), 아코스티(안양) ▲DF : 서영재·이웅희(이상 대전), 김강산·안태현(이상 부천) ▲G K: 김다솔(전남)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안양(2) vs (2)김천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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