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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도 ‘코로나 비상’… 10일 경기 취소, 선수단 검사

by 광주일보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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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주말 시리즈에서 만났던 두산서 확진자 발생
방역 당국 “역학 조사 결과 KIA선수단도 검사 필요”

코로나19 여파로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KT의 경기가 취소됐다.
 

‘호랑이 군단’도 KBO의 코로나 확산세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KT의 시즌 11차전이 취소됐다. 두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광주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두산 선수단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지난 2일부터 두산과 주말 시리즈에서 만났던 KIA 선수단도 전원 PCR(유전자증폭)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KIA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로 KBO는 초비상 상태다.

앞서 한화와 NC가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8일 PCR 검사를 받았다.

이 여파로 KIA는 지난 8일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다행히 한화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KIA는 9일 KT와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NC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NC와 6~7일 잠실에서 만났던 두산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KIA도 코로나 영향권에 들었다.

한편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확진자가 나온 NC 선수단 전원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된다.

또 10일 광주 경기와 함께 잠실에서 예정됐던 LG-두산전과 고척 NC-키움전도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11일 KIA의 경기 여부는 선수단의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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