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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디펜딩 챔프’ 금호고 “왕중왕전 2연패 가자”

by 광주일보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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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축구선수권 오늘 개막
64개 팀 참가 단판 토너먼트
청룡기 우승 중대부고와 첫 경기
영광FC·목포공고도 우승 도전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 선수들. <광주FC 제공>

광주 금호고가 13일 왕중왕전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1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막해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권역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64개 팀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벌인다.

광주FC의 U-18팀인 금호고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 주니어 B권역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금호고는 지난해 결승에서 만난 울산 현대고를 연장 승부 끝에 2-1로 제압하면서 대회 정상에 올랐었다.

금호고는 10월 31일 끝난 ‘2020 K리그 주니어 U18’리그에서 득점왕 엄지성(9골)을 중심으로 19득점 7실점의 막강한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 분위기를 이어 금호고는 대회 연패를 노린다.

첫 상대는 화제의 팀 중대부고다. 중대부고는 지난 8월 열린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4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금호고와 중대부고는 각각 대회 2연패와 시즌 2관왕을 목표로 13일 오후 2시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영광FC U18도 같은 시간 경기 삼일공고와 64강전을 벌인다. 목포공고는 오후 4시 거제고와 맞붙는다.

또 지난 9월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전주영생고는 14일 오전 10시 김정우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 대건고와 만난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서울 오산고는 같은 시간 경희고와 왕중왕전 첫 대결에 나선다.

대회는 18일 16강전에 들어가며, 20일 8강에 이어 22일 4강전이 전개된다.

준결승까지는 전·후반 45분 승부 뒤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24일 치러지며 정규시간 종료 후 무승부일 경우 연장승부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연장전에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우승컵의 주인을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신 유튜브 채널(KFATV_초·중·고 리그)을 통해 대회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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