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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동성고, 8일 유신고와 ‘미리 보는 청룡기 결승전’

by 광주일보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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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서 안산공고 7-1로 제압
2018·2019 챔피언 ‘빅매치’

 

청룡기 4강에서 ‘챔피언’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재덕 감독이 이끄는 광주 동성고가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안산 공고를 7-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성고의 승리로 준결승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 연출된다.

동성고는 2년 전 김기훈(KIA)을 앞세워 15년 만에 청룡기 탈환에 성공한 ‘2018 챔피언’. 준결승 상대인 유신고는 소형준(KT)과 허윤동(삼성)의 ‘특급 마운드’를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컵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두 팀은 8일 오후 2시 결승 진출을 놓고 빅매치를 벌인다.

비 때문에 지난 1일 예정됐던 8강전을 뒤늦게 치르게 된 동성고는 일찍 몸을 풀었다.

박건의 볼넷으로 시작한 2회말 임주찬의 볼넷과 상대의 야수 선택으로 선취점을 만든 동성고는 김시앙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회 3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준범의 3루타와 서하은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5-1으로 앞선 4회 휘문고와의 32강에서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던 최성민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됐다. 최성민은 2사에서 안산공고 김미르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동성고는 8회 김도영의 3루타와 최정민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7-1 승리를 거뒀다.

선발 한범주를 시작으로 박준환-박대명-김영현-신헌민-김성민으로 이어지는 마운드가 9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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