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전자의료기기, 전남-소재, 전북-전자의료기기 상호 지원
호남권 지자체, 지방시대 과제 선정…글로벌 시장 진출 등 목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모처럼 뭉쳐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에 나서기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는 4일 서울 코엑스(COEX)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 내 광주-전남-전북 초광역권 과제로 포함된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와 전남도, 전북도는 이날 국비 확보 및 기업 유치를 통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를 비롯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주관기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대학교 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17497300769142004#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지역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단일지역 보유 기반시설(인프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의료헬스케어뷰티제품의 전주기 상용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시장 진출 거점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광주는 비전자의료기기 및 제품 상용화를, 전남은 소재 분야를, 전북은 전자의료기기 분야를 맡아 상호 연계하고 지원하게 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호남지역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가 진행돼 노화질환, 특화 의료헬스케어뷰티 관련 제품 배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획 중인 초광역사업이 2025년 신규 국비 사업에 반영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도,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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