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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기자

김영록 전남지사 10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69.0%로 급등

by 광주일보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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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7.2%p 차이 다시 독주 체제
전국체전 성공 개최, 지방시대 노력 등 반영된 듯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동연 경기자사를 다시 멀리 떨어뜨리고 독주체제에 들어갔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무안국제공항으로의 군·민간공항 동시 이전 주력, 수도권으로의 과도한 집약을 반대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노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들어 16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김 지사의 향후 행보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9.0%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달보다 6.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0%에 바짝 다가섰다.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지사의 도정에 만족하는 압도적인 지지세다.

긍정 평가 2위는 김동연 경기지사(61.8%),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7.0%), 4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4.9%), 5위는 김태흠 충남지사(51.9%)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지사를 0.4%p 차이로 다가섰지만, 상승세가 주춤했다. 전남의 주민생활 만족도 역시 59.9%로 지난달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10월까지 16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선두였다.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 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차례 1위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모두 46회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9월22일~25일, 10월 27일~29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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