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19일 전국체전
11월 3~8일 장애인체전
관람석 1만6468석 공정률 99%
토목·조경공사 진행 중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할 목포종합경기장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목포시에 따르면 대양동에 건립하는 목포종합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99%로 트랙과 지붕공사는 완료됐으며, 토목과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2만 6468㎡의 면적에 지상 3층, 관람석 1만 6468석의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지난 7월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8월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 곳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등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오늘까지 전국 규모의 육상 프레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같은 실전대회를 통한 시스템 점검을 거쳐 성공적인 전국(장애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장애인)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목포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성공체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이어 11월 3일~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된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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