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터미널 경유…200번은 분리 운행
평일 40분 간격 배차…주말 60분 간격
오전 6시~밤 9시 40분…성인 요금 2100원
무안읍과 목포터미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를 오가는 신규 버스 100번<사진>이 오는 17일부터 운행한다.
무안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무안읍부터 일로읍 오룡지구까지 36.3㎞ 구간을 왕복하는 농어촌좌석버스 100번을 운행한다. 개통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무안군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열린다.
종점은 무안읍과 오룡지구로, 청계면, 목포터미널, 이마트, 목포시 옥암동, 남악신도시 등을 지난다.
목포터미널을 거치기 때문에 목포에서 무안까지 환승 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최근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1단계 개발이 완료하고 2단계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신규 노선이 마련됐다.
목포시와 무안군이 공동 운행한 200번 노선은 분리·변경해 운행한다.
무안군은 지난 9일 100번 노선 시승 운행과 사전 점검을 마쳤고, 15일에는 무안교통㈜과 공영버스 운행 협약을 맺었다.
이 노선을 운행하며 발생하는 손실보상금은 무안군이 지원한다.
100번 노선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 40분까지 운행한다. 평일(6대)에는 40분마다 하루 24회, 주말·공휴일(4대)에는 60분마다 하루 16회 운행한다.
버스 요금은 일반 2100원, 초·중·고교생과 청소년은 카드 결제 때 100원을 내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 숙원이었던 신규 버스 노선을 운행하면서 군민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전통시장과 남악신도시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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