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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사고·장애 등 돌봄 필요한 곳 재산·연령 불문 이용 서비스
올 102억 투입…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 1인 年 150만원 한도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의 안착을 위해 복지·보건·의료계 주요 기관과 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민선 8기 광주시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질병,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 재산, 연령,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다.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3개 민간 단체, 공공기관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단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자활센터, 의사·한의사회, 물리치료사 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서비스원, 도시공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통합 돌봄이라는 안전망이 하나 더 구축됨에 따라 돌봄의 빈틈이 메워지길 바란다”며 “최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는 올해 102억원(시비 79억원, 구비 23억원)을 투입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사고·노쇠·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아닌 ‘돌봄의 필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정도를 확인하고,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돌볼 가족이 없고, 기존 돌봄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면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시민에게는 먼저 기존 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는 ‘광주 플러스(+) 돌봄’ 서비스를 연계, 위기 상황에는 긴급 돌봄으로 즉시 지원한다. 플러스 돌봄은 취사·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등 동행, 의사 방문 진료 등 건강, 인공지능 안부 전화 등 안전, 간단한 집수리나 대청소 등 주거 편의, 단기 보호 등 7개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특히 동행 지원은 병원 진료, 검사, 처방 약 구매 등까지 제공해 수요가 클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광주시민 절반가량인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는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에서 시·구비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긴급 돌봄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는 전액 지원, 100% 초과는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지원 한도는 연간 60만원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민선 8기 광주시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질병,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 재산, 연령,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다.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3개 민간 단체, 공공기관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단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자활센터, 의사·한의사회, 물리치료사 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서비스원, 도시공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통합 돌봄이라는 안전망이 하나 더 구축됨에 따라 돌봄의 빈틈이 메워지길 바란다”며 “최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는 올해 102억원(시비 79억원, 구비 23억원)을 투입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사고·노쇠·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아닌 ‘돌봄의 필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정도를 확인하고,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돌볼 가족이 없고, 기존 돌봄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면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시민에게는 먼저 기존 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는 ‘광주 플러스(+) 돌봄’ 서비스를 연계, 위기 상황에는 긴급 돌봄으로 즉시 지원한다. 플러스 돌봄은 취사·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등 동행, 의사 방문 진료 등 건강, 인공지능 안부 전화 등 안전, 간단한 집수리나 대청소 등 주거 편의, 단기 보호 등 7개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특히 동행 지원은 병원 진료, 검사, 처방 약 구매 등까지 제공해 수요가 클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광주시민 절반가량인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는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에서 시·구비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긴급 돌봄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는 전액 지원, 100% 초과는 본인 부담이며 1인당 지원 한도는 연간 60만원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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