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민석기자

첫 엔데믹 새학기…유통가, 할인행사로 ‘고객 잡기’

by 광주일보 2023. 2. 22.
728x90
반응형

롯데백화점 광주점, 다음달 5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스쿨룩 행사
광주신세계, 아디다스 등 최대 30% 할인…삼성 북 시리즈 선보여

광주신세계 직원이 신학기를 맞이 할인 행사 중인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스트리트 패션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 등 신학기 맞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 제공>

새 학기를 앞두고 지역 유통업계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올해는 길었던 코로나19 터널에서 벗어나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 첫 학기라는 점에서 과거보다 고개들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신학기 책가방 및 스쿨룩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헤지스키즈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6층 매장에서 ‘신학기 책가방 제안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책가방을 종류별로 10~30% 할인 판매하며 가방·보조가방 세트 구매 시 선착순으로 키링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겐조 키즈에서도 2023년 S/S 신학기룩 프로모션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2023년 S/S 상품을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6만·10만원 할인한다.

닥스키즈에서는 신학기 책가방과 어울리는 다양한 스쿨룩을 제안한다. 트렌치코트를 비롯하여 점퍼, 원피스 팬츠, 운동화, 데님팬츠까지 신학기 책가방과 코디하여 입기 좋은 다양한 스쿨룩 상품들을 선보인다. 그 외 MLB키즈, 블루독 등 아동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신학기 책가방과 스쿨룩 등 상품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아디다스 오리지널과 아디다스 최대 30% 할인전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일까지 신관 지하 1층 매장에서 일부 품목을 제외한 2023 S/S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닥스와 질스튜어트, 헤지스는 오는 26일까지 브랜드데이를 갖고 핸드백 10% 할인 행사를 벌이며 대학생 고객층을 노린다.

와릿이즌은 23일까지 신학기 상품전을 진행하며 지난해 S/S 상품을 광주신세계 단독으로 판매해 품목별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학기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전자기기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북3’(Galaxy Book3)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최근 새롭게 발매한 갤럭시 북3 울트라, 갤럭시 북 3 프로 360, 갤럭시 북 프로(36.6㎝)를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신학기 가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이 판매한다. 가구 최대 170여 종과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 행사에 나선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을 낮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가성비 기획상품 가구와 보급형 노트북을 대표상품으로 내놨다.

가성비 가구 브랜드 데코라인은 할인폭을 기존보다 키워 학생가구를 최대 40% 할인하고, 책상·수납장·사무용 의자 전 품목 또한 최대 20% 할인한다. 기획상품인 ‘데코라인 뉴리베/하버드 책상·책장세트’를 18만9000원에 판매하며 무료배송·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린백 베이직체어’(4만4910원), ‘린백 트위스트백 메쉬의자’(6만7920원)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삼성과 LG 인기 노트북을 행사상품으로 준비해 가격 할인과 포인트 또는 상품권 증정 등 최대 28%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갤럭시북2 프로(NT950XEE-XL51G)’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0만원 가격 할인 및 이마트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삼성전자 포인트 최대 53만점을 증정하고 ‘LG 16 gram(16Z90Q-G.AA5WK)’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가격 할인과 신세계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신학기 문완구와 식기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캐릭터 아동가방과 실내화는 각각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 받을 수 있고, 3M 문구 전 품목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 산리오 캐릭터즈, 포켓몬스터, 캐치티니핑 등 인기 캐릭터 아동 식기 160여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난방비 폭탄에 소비 위축…화훼농가 ‘눈물의 졸업시즌’

“꽃 농사를 20년 넘게 짓고 있는데 지금처럼 힘들었던 적이 없어요.” 21일 오전 찾아간 광주시 광산구 평동 일대의 화훼단지. 이곳에서 5300㎡(약 1600평) 규모의 장미 농사를 짓고 있는 박미경씨

kwangju.co.kr

 

빚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은행 돈 잔치에 ‘부글부글’

“매출은 적자가 나고, 대출 금리는 높아져 한 달, 한 달 버티기도 힘드네요. 시중 은행들 성과급 얘기가 들리면 속이 답답합니다.” 광주의 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지난해 4억원의 기업대출을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