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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시·전남도, 호남 유일 환경산업전 연다

by 광주일보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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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호남 유일 환경산업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연다.

시·도는 오는 14∼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 주제관은 글로벌 환경산업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공기산업, ESG실천기술, 수처리기술, 자원순환, 미래생활관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110개사에서 230부스를 마련한다.

주요 참여회사(기관)은 기아자동차, 에코프로에이치엔, 케이아이에코시스템, 테라바이오, 알엑스오그룹, 광주환경산업협회 등이다.

공기산업관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역게이트와 공기안전트레일러를 마련하고, ESG실천기술관에서는 대형 태양열접시 등을 선보인다. 미래생활관에서는 아열대작물 재배관과 전기차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상담을 통해 환경산업 성장을 돕기로 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중·소기업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시장 내 특설룸에서는 광주시 공사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주·전남 지역기관과 중앙 공공기관을 초청한 물관리 심포지엄, 클린홈을 위한 미세먼지 제거 및 실내 공기질 유지방안,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안내 등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텀블러 세척기, 커피찌꺼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업사이클링 소품 체험, 폐자원을 활용한 아크릴 모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휴게공간도 폐현수막, 골판지 책상을 이용한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된다.

2009년 시작한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2012년 기후환경산업을 육성하는 국제전시회로 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신규 수출전시회, 2020년에는 유망수출 전시회로 인정받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기후환경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남 광주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지역 환경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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