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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숭고한 영혼들’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찾는다

by 광주일보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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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퍼포먼스 아티스트 ‘VIVA! 예술路’ 비디오 아트 전시
8월4일까지 비바아트 스페이스…국내 작가 4인 개인작품전

폴란드 작가 안토니 카르밥스키

다양한 국적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획이다.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2022 VIVA! 예술路’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VIVA! 예술路! 국제 비디오 아트전’을 진행한다.

오는 8월4일까지 광주예술의 거리 비바아트스페이스(동구 예술길 19-2 지하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숭고한 열정들’.

4대륙 7개국에서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관계와 공존,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놓고, 상대방과의 연결과 소통을 꿈꾸는 작품들이다.

전시에는 프레드릭 크라우케(독일), 안토니 카르밥스키(폴란드), 안드레아 아귀아(콜롬비아), 마부부 라멘 (방글라데시), 알페로아 알바로 페레다 로아(칠레), 페니아 코소풀루(그리스) 등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국내의 유명 퍼포먼스 아티스트들도 ‘2022 VIVA! 예술路’에 참여한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명의 작가들을 초청한 ‘퍼포먼스아트 개인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철학과 디지털의 만남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아티스트 이산, 한국 퍼포먼스의 대중화의 선봉에서 끊임없는 활동을 보여주는 김백기, 한국 퍼포먼스의 거장 성능경, 2012년 이후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광주 출신 박경화 작가 등이 참여한다.

30일 공연을 앞둔 퍼포먼스 아티스트 이산.

첫 기획인 이산 퍼포먼스아트개인전 ‘투명화 전략’ (큐레이터 박경화)은 30일 오후 5시~7시 은암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VIVA! 예술路 축제 주관사인 ㈜상상오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감각기계’, ‘시선’, ‘낯선 생’으로 사유와 성찰, 디지털 미디어와 아날로그 신체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로 관객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간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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