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sg랜더스5

“울 뻔했다” 김태진, 생애 첫 만루홈런…아찔한 실책 2개도 5회말 만루포 활약…6회초 실수 연발 KIA, SSG랜더스 꺾고 주말 첫 2연승 “거의 울 뻔했다”며 만루홈런 주인공 김태진이 쑥스럽게 웃었다. KIA타이거즈가 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6-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면서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5회말에는 김태진에게 환호가 쏟아졌다. 2-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김태진이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 1루 땅볼만 기록했던 김태진이 초구 볼을 지켜본 뒤 가빌리오의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방망이를 떠난 공은 폴 안쪽으로 떨어졌다. 김태진의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자신의 첫 만루홈런이었다. 올 시즌 팀의 첫 ‘그.. 2021. 9. 26.
소총부대 KIA, ‘홈런 군단’ SSG·삼성과 힘겨운 싸움 SSG 상대로 주중 홈 3연전 주말에는 대구서 1위팀과 대결 KIA 타이거즈가 홈런·집중력과 싸운다. KIA는 18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안방에서 홈 3연전을 갖는다. 주말에는 대구로 가서 잘나가는 삼성라이온즈와 만난다. 7연전 일정이 전개되면서 마운드 운영이 중요해진 한 주, 상대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KIA는 지난 15일 ‘홈런군단’ NC와의 파워 싸움에서 밀리며 역전패를 기록했다. 1회 2점은 냈지만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권희동과 알테어에게 홈런을 내줬다. 7회에도 박석민에게도 홈런을 맞는 등 쥐어짜서 점수를 만든 KIA는 상대의 시원한 홈런에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다. 이번 주 만나게 되는 SSG(44개)와 삼성(35개)은 NC(57개)에 이어 팀 홈런 .. 2021. 5. 18.
7연전을 버텨라 … KIA 마운드 ‘초비상’ 비 때문에 창원에 발 묶여 … ‘월요일 경기’ 멩덴 그대로 선발 출전 부처님오신날에는 2시 경기까지, 마운드 운영·컨디션 관리가 관건 KIA 타이거즈가 긴 한 주를 보내게 됐다. 주말 원정에 나섰던 KIA의 발이 비때문에 창원에 묶였다. KIA는 1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2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월요일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KIA는 ‘월요일 경기’를 치르고 안방으로 돌아온다. 월요일부터 7연전을 펼쳐야 하는 한 주, 부처님 오신날인 19일에는 주간 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만큼 마운드 운영과 컨디션 관리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단 KIA는 16일 출격을 준비했던 멩덴.. 2021. 5. 16.
호랑이 ‘新 수호신’ 정해영 지난주 키움과 연장 2이닝 퍼펙트 수요일 롯데전 2.1이닝 무실점 어려운 상황 팀 구하고 시즌 2승 “나 자신 믿고 공격적으로 승부” 빠른 승부를 앞세운 정해영이 KIA 마운드의 가장 확실한 카드가 됐다. 고민 많은 KIA 마운드에서 정해영은 믿음직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지난 6일 키움전에서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 퍼펙트로 5-4 경기의 승리투수가 됐던 정해영은 다시 연장전이 전개된 7일에는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팀의 연패로 마운드 등판 기회가 없었던 정해영은 13일 롯데를 상대로 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14일에는 다시 2-2의 긴박한 승부에서 역할을 맡았다. 10회말 2사에서 마운드에 투입된 정해영은 볼넷으로 경기는 시작했지만 2.1이닝을 피안타 없이 2볼넷 1탈삼진.. 2021. 4.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