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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7

신안 주민들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하라” “울릉공항 연내 착공한다는데…” 형평성 들며 강력 촉구 국립공원심의위 철새 보호·공원 가치 훼손 이유 결론 못내 신안지역 주민들이 흑산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울릉공항이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8년부터 섬지역 접근성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소형공항을 건설하기로 하고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흑산공항은 울릉공항보다 3년 앞선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3차례에 걸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가로막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철새 보호.. 2020. 5. 13.
신안 흑산도에 상큼한 ‘겨울딸기’ 서식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에 겨울딸기가 군락을 이뤄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은 한겨울 북풍한설에도 농가에서 재배하는 딸기가 아닌 ‘겨울딸기’가 신안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식지는 흑산도를 비롯해 가거도, 홍도 등이다. 꽃이 초여름부터 10월까지 피고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로 불린다. 이 딸기는 줄기가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고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한데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체적으로 달걀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깝고 다만 가장자리가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하트 모양처럼 돼 있다. 가을에 흰 꽃이 달리고, 겨울이면 푸른 잎에 붉게 어우러지는 맛있고 멋진 열매를 볼 수 있다. 내륙지방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보낼 수 없는데 이곳에서는 해안을 중심으.. 2020. 1. 20.
흑산공항 건설 총선 뒤로 밀렸다 국립공원위, 심의 늦춰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이하 국립공원위) 심의가 결국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졌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이 환경부 입장 변화를 가늠하기 어려운데다, 자칫 총선과 맞물려 정치적 변수의 영향력까지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국립공원위 심의를 총선 뒤로 늦추기로 하면서다. 환경부 심의 절차가 당분간 결론 나지 않은 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루빨리 흑산공항 건설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고대해온 4300여명 흑산도 주민들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흑산 공항을 개발,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아우르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블루 투어)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더디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전남도도 속만 태우고 있다. 13일 전남도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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