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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피해3

광주 상습 침수취약지구 관리 ‘주먹구구식’ 취약지구 37곳…시·구청 선정 기준 제각각에 근본 해결책 마련 안해 대부분 저지대인데 배수펌프·저수조 등 설치 제대로 안돼 침수 반복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도로 침하 등 잇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침수취약지구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취약지구 선정 기준도 없어 지자체가 임의로 선정하고, 선정되더라도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5개 자치구의 침수취약지구는 총 37곳(동구 6곳, 서구 4곳, 남구 7곳, 북구 8곳, 광산구 12곳)에 달한다. 침수취약지구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침수 피해가 예견되는 곳으로 과거 피해가 발생했던.. 2023. 7. 19.
수해 구례민 “정부, 배상 약속 헌신짝처럼 버려” 섬진강댐 홍수피해 청구액 ‘48% 조정 결정’ 철회 요구 ‘72% 배상’ 합천댐과 격차 “영·호남 차별 하나” 성토 2020년 8월 섬진강댐 대량방류로 수해를 겪은 구례 주민들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최종 조정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재조정을 촉구했다. 피해주민들은 6일 오전 구례군청 앞에서 ‘환경부·중조위 48% 조정 결정 규탄 및 재조정 요구 대정부 전면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섬진강댐 하류 수해 주민들에 대한 조정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에 대해 “정부가 그동안 주민들에게 했던 납득할만한 신속하고 폭넓은 배상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결과다”며 “피해민에 대한 또 다른 국가 폭력을 자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 2022. 1. 7.
물에 잠긴 유골함 1800여구…유족들 ‘발동동’ 호우 걱정에 새벽 납골당 찾았다가 지하실 침수 신고 수백명 봉안함 상태 확인하며 납골당 늑장 대처에 분통 납골당측. 재화장·유골함 제작 등 복구비용 지급하기로 광주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사설 납골당이 침수됐다. 유가족들은 납골당을 찾아 항의했고 운영사측이 재화장과 유골함 제작 등 피해 복구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9일 광주시 북구 등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동림동의 사설 납골당인 ‘새로나추모관’의 지하 1층이 침수됐다. 지상 4층, 지하1층인 이 납골당에는 고인의 유골이 담긴 봉안함 6000여개가 보관된 상태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 1층에만 봉안함 1800여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납골당은 지난 8일 오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물과 인근 영산강에서 밀려든 물로 침수됐고 결국 지하 1층이 ..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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