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킹4

SNS에 해킹 광고…언론사·결혼업체 고객정보 700만건 빼내 경쟁업체 사이버 공격 대행도 전남경찰 5명 입건 검찰 송치 SNS를 통해 “주식 DB(데이터베이스) 해킹부터 모든 해킹 의뢰 다 받습니다”라고 광고해 수백만 건의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경쟁업체 홈페이지에 대해 사이버공격까지 대행해준 범죄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48)씨, 해커 B(25)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8월부터 SNS를 중심으로 해킹 의뢰 채널을 운영하며 경제 전문 언론사, 결혼정보업체 등 385개 웹사이트에서 약 700만 건의 고객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3500억 규모의.. 2023. 2. 21.
시험지 원본파일 비번도 안걸려 통째로 유출 학생들 원격해킹 시도하기도 3~7월 교무실 13~14차례 침입 ‘교사 노트북 해킹’ 사건이 벌어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비밀번호조차 걸리지 않은 시험지 원본 파일이 학생에게 통째로 유출됐다는 정황이 나왔다. 1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에서 문답지 유출 사건을 일으켰던 2학년생 2명은 일부 교사의 노트북에서 시험지 원본 파일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교사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시험지를 캡처, 사진 파일로 빼돌린 것만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여러 문서 파일에도 손을 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학교가 시교육청 고교 학업성적 관리 시행지침을 따르지 않고, 시험 관리를 허술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침에 따르면 시험을 출제하는 교사는 시험지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보관해서는 안되며,.. 2022. 8. 1.
바이오스 비번 일부러 3차례 틀려…오류코드 뜨면 복사해 해독 노트북 ‘2중 비번’ 어떻게 뚫었나 윈도우는 관리자 계정 생성 접속 인터넷 통해 해킹 방법 익혀 영어만 유출 안된 이유 등 조사 최근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시험지·답안지 유출 사건에서 교사들은 출제용 노트북에 ‘이중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었으나, 학생들의 해킹 공격에 무력하게 뚫린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 노트북에는 ‘바이오스 비밀번호’, ‘윈도우 비밀번호’ 등 2개 보안 장치가 작동하고 있었다. 바이오스는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실행되는 구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바이오스 비밀번호를 일부러 3차례 틀리면서 오류 메시지를 띄운 다음, 오류 메시지에 적힌 오류 코드를 복사해 코드를 해독해 주는 웹 사이트에 옮겨적었다. 그러자 노트북의 바이오스 비밀번호가 고.. 2022. 7. 28.
사람 사이 심리·사회적 관계 이용하는 ‘지능적 해킹’ 오바마·빌게이츠 등 저명인사 트위터 뚫은 ‘사회공학적 공격’과 예방법 다양한 방법이용 정보 캐내…개인 신상 담긴 문서·온라인 정보 철저 관리 트위터에서 최근 유명인사들을 타깃으로 한 대규모 해킹 사건이 일어났다. 해킹 피해를 입은 계정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등 130여개에 달한다. 해킹범은 이들 유명인사 이름으로 “30분 또는 1시간 안에 비트코인(가상화폐)을 보내주면 배로 되돌려주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트윗에는 가상화폐를 보낼 수 있는 피싱 사이트가 함께 적혀 있었다. 트위터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커가 ‘사회공학적 공격’(Social Engineering Attack)을 통해.. 2020. 7.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