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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3

광주 7개 대학 27개 학과 사라졌다 시민단체 “지방대만 희생하는 정부 지원 정책 개선해야” 최근 5년간 광주지역 7개 대학에서 27개 학과가 폐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을 뽑지 못해 폐과하는 학과도 상당수여서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방대의 현실을 반영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16일 정보공개 청구와 공익제보 등을 통해 파악한 광주 관내 7개 대학 폐과 현황과 교원 인사처리 방안을 분석해 공개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송원대 6개 학과, 조선대·호남대 5개 학과, 남부대 4개 학과, 광주대 3개 학과, 전남대·광주여대 2개 학과 등이 사라졌다. 폐과된 주요 학과는 에너지자원공학, 미술학, 대체의학, 기계자동차공학 등이었다. 폐과 대상 교원은 총 97명으로, 송원대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대 16.. 2023. 1. 17.
대학들 졸업유예금 왜 받습니까 졸업 미룬 학생 학적 유지 대가…전남대 수업료의 8%·조선대 10만원 광주 일부 대학이 졸업을 미룬 학생에게 학적을 유지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20일 “전남대의 경우 ‘수업료의 8%에 해당하는 금액(정률제)’을 졸업유예금(유보금)으로 정했고, 조선대도 ‘10만원(정액제)’을 징수하도록 지침에 명시하고 있다”며 “졸업유예금 징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조선대는 ‘졸업 유보금’ 명목으로 10만원을, 전남대도 지침대로 돈을 받고 있다. 이들 대학은 졸업유예금을 납부해야만 도서관, 스터디룸 등 학내 교육시설을 재학생과 같은 신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광주대와 호남대는 졸업유예금을 중단하거나 정하지 않고 있다. 대학 졸업 유예는 학.. 2022. 12. 21.
학원생 상대 범죄 속출 ‘위험한 학원들’ 강제추행 원장 수사…제자에 욕설·폭행 등 광주 곳곳 물의 잇따라 코로나에 탈법운영도 기승…교육당국 관리감독 안돼 학부모 불안 학원을 다니는 초·중·고교생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교육 당국의 관심이 방역에만 집중되는 상황에서 성폭력, 아동학대 등 관련 범죄가 잇따르다보니 자녀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나타나는 모양새다. 특히 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반면, 사립학원은 대면 수업을 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지도·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아이 다니는 학원은 괜찮을까”=광주남부경찰은 학원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광주시 남구 모 학원 원장 A씨를 수사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학원에서 수강생 B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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