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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 학생 대안 교육 체계 개편 시교육청, 용연학교·돈보스코 일원화…전교조 “현장 의견 수렴 없어”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대안교육 체계를 개편한다.집중과 확대를 통해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고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교육을 학교 형태의 용연학교와 돈보스코로 일원화하고, 특별교육은 Wee센터(동·서부, 광산)와 28개 특별교육 전문 기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2004년 설립돼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탁교육해 온 금란교실의 기능을 이들 기관에 이관해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특별교육 전문기관은 문제행동·학생맞춤형 교육기관 17개 기관, 전문 심리치료 기관 14기관(3기관 중복)으로 구축됐다.용연학교와 돈보스코에서.. 2024. 4. 27.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갔지…온라인에 밀려 줄폐업 광주 2022년 기준 28곳…코로나 전 2019년 36곳 대비 8곳 줄어 학생 수 급감·온라인 대비 가격 경쟁력 ↓ 학교 자체 보급 등 영향 7일 오전 8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운천초등학교 인근의 한 문구점 앞. 새학기가 시작한 지 나흘 밖에 되지 않은 터라 등교 전 준비물 구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됐던 문구점 앞은 한산하기만 했다. 이 학교 앞 문구점 운영자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텅 빈 가게를 지키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이곳에서 25년 가량 문구점을 운영해온 박모(68)씨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문구점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더 된 이야기다. 예전에는 초등학교 1개교 당 최소 3곳의 문구점은 있을 만큼 번창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업종을 변경하거나 문을 닫은지 오래다”며 “그렇지 않.. 2024. 3. 9.
아직도 학교장에 거수경례? 교육단체 “반인권 문화 청산” vs 학교측 “50년 진행된 전통” 광주 2개 고교 시행에 문제 제기 학교측은 학생회 논의 후 “고수” 일본 제국주의와 군사 독재시절의 잔재로 알려진 ‘학생들의 거수 경례’가 광주 일부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2개 고교에서 입학식 등 학교행사시 학교장 등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광주시교육청에 반 인권적인 학교 문화 청산을 위한 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 남구와 서구에 있는 이들 학교는 입학식과 졸업식 등 교내행사에서 학생들이 ‘이기자’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시민모임측의 설명이다. 시민모임은 “학생에게 거수경례를 시키는 일은 .. 2023. 3. 30.
학교 비정규직 25일 총파업…급식·방과후돌봄 차질 광주·전남교육청 대체급식·단축수업 등 대책 마련 나서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대비해 대체 급식과 단축수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상당수 노조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학교급식과 방과 후 돌봄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25일 하루만 파업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일선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 내려보냈다.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250여개 학교에 4300여명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1300여명이 급식실 종사자다. 이 중 이번 파업 참가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파업 ..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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