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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산단 소각장 백지화…매립만 추진 광주시, 용지 매매 변경계약 체결…평동산단 내 폐기물만 처리 유해물질 배출 등의 우려로 지역민의 반발을 샀던 광주 평동 2차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중 소각장 건립 계획이 백지화되고, 매립만 이뤄지게 됐다. 광주시는 평동2차 산단 폐기물 처리시설 용지 내 소각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지역 사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사업자 간 소각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용지 매매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체결된 평동 2차 산단 폐기물 처리시설 용지 매매계약 조건에는 사업자가 소각·매립 시설을 설치해 평동산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했다. 평동 소각장은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t 이상인 산단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폐기물 처리시설 촉진 및.. 2021. 8. 20.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식 놓고 하세월 광주시, 24일 중간 용역 보고…공공성vs수익성 놓고 줄다리기 예고 지역 주민들 “더딘 공장 이전, 개발계획에 주민 목소리 배제” 불만 주민 4238명이 공장 이전 청원서를 접수한 지 2년 4개월여만에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개발 구상의 첫 밑그림이 나온다. 역사적 보존을 강조하는 시민사회와 수익을 우선에 둔 개발업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딘 공장 이전에 잔뜩 뿔이 난 인근 주민의 반응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주민은 오랜 기간 전방·일신방직 가동으로 각종 환경오염 피해는 물론 지역개발 지연에 따른 땅값하락 등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공장 이전과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부지 활용 태스크포스(TF)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부지 활용 .. 2021. 2. 23.
쿠팡, 광주 평동산단에 대규모 물류기지 건립 2023년까지 2240억 투자 2000명 신규 일자리 창출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이커머스 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 중 하나인 쿠팡(주)과 손잡고 제2의 광주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쿠팡은 광주시와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신규 일자리만 2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물류기지를 광주에 건립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쿠팡은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이날 광주 첨단물류기지 운영시 광주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광주시도 쿠팡 물류기지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조세 감면.. 2020. 9. 6.
‘역사 뒤안길’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본격화 광주시, TF 출범…업체와 본협상 여부 결정 이미 공장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옛 전남방직(전방)과 일신방직 공장 부지 활용 방안이 본격 검토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고, 두 회사와 협상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방직산업 메카인 북구 임동 전방, 일신방직 공장 터 개발 계획을 구상할 태스크포스(TF)가 곧 출범한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방의원, 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2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전방과 일신방직은 평동산단에 운영 중인 공장의 생산 능력을 설비 현대화 등으로 늘려 임동 공장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 임동 공장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으며 일신방직은 아직까지 가동 중이다. 두 업체는 임동 공장 부지 29만18..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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