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1 2020 문화계 결산 <3> 문학·문화재, 아시아 문학 100년 조명 페스티벌 열려 5·18 40주년 오월문학제 행사 동주문학상 김륭·강주 시인 선정 올해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문학계도 적잖은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열악한 여건에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5·18 40주년 기념 오월문학제 등 의미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학 100년을 조명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운영됐으며 민주와 인권을 실천해온 여성작가들이 참여했다. ‘아시아작가와의 만남’ ‘아시아작가 다큐멘터리 상영회’ 외에도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과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특별대담도 진행됐다. 올해 아시아문학상은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당시 성폭행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샤힌아크타르의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가 차지했다. .. 2020. 12.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