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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마운드 ‘김현수 바람’ 분다 지난해 롯데 안치홍 보상선수로 이적…키움전 선발 데뷔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리즈 스윕 이끌며 눈도장 커브 강점·체인지업 장착중…입대 미루고 경쟁 가세 흐름을 바꾼 KIA 타이거즈 김현수가 2021시즌 선발 경쟁의 새바람이 된다. 김현수에게 2020년은 ‘운명의 해’였다. 안치홍의 FA 보상 선수로 프로 두 번째 시즌 새 옷을 입고 새 출발을 한 그는 KIA에서의 첫 캠프를 ‘선발 후보’로 보냈다. 기대 속에 시작해 아쉬움의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음과 달랐던 결과에 입대를 준비하고 있던 김현수에게 10월 1일, 운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브룩스의 이탈 등으로 비상이 걸린 마운드에서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한 첫 선발등판에서 김현수는 5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스윕을 이끌며.. 2021. 1. 11.
선발 데뷔전 김현수 ‘난세의 영웅’ 등극 … 5이닝 무실점 승투 KIA, 키움전 스윕 4연승 질주 패배 두산 밀어내고 단독 5위 선발 데뷔전에 나선 KIA 김현수가 ‘난세의 영웅’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현수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는 키움전 스윕으로 4연승을 달리며 두산을 따돌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고졸 2년 차 김현수의 선발 데뷔전은 헛스윙 삼진으로 시작했다. 박준태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현수가 김혜성의 방망이까지 헛돌게 하면서 투 아웃을 만들었다. 서건창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이후 연속 안타는 맞았지만 박동원의 중견수 플라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 2020. 10. 1.
[핫 플레이어 - 투수 김현준] 묵직한 직구로 2이닝 무실점 철벽투 KIA 타이거즈 투수 김현준이 달라진 힘으로 1군 무대를 두드린다. 김현준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홍백전 8차전에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백팀 선발 임기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6회 마운드에 오른 김현준은 홍종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근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김규성도 삼진으로 처리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7회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좌측 2루타는 허용했지만 이정훈에게 세 번째 탈삼진을 뽑아냈다. 문선재와 고장혁은 각각 3루수 땅볼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광주일고 출신인 김현준은 지난 2016년 우선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팔꿈치 부상 등으로 고전하면서 1군 데뷔전은 미.. 2020. 4. 9.
[핫 플레이어 - KIA 투수 김현수] 위력적인 드롭성 커브…이적 두 달 만에 적응 끝 KIA 타이거즈의 김현수가 딱 맞는 마운드에서 ‘젊은 마운드’에 힘을 더한다. 김현수는 지난 1월 안치홍의 FA 보상선수로 KIA가 낙점한 ‘유망주’다. 좋은 구위와 빠르면서도 짧은 낙폭의 커브가 위력적인 투수로, 서재응 투수 코치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후보군에 넣고 지켜보기도 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새 경기장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색함은 없다. 가장 친한 친구 김기훈이 옆에서 적응을 도왔고, 캠프 때는 투수 최고참이자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서 과외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김현수는 “벌써 (KIA에 온 지) 두 달이 됐는데 두 달이라고 하기에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캠프에서도 그렇고 함평에서도 생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시설도 좋..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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