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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6

방향 튼 ‘하이선’ 동해안 스쳐가며 전국에 태풍 영향 동쪽으로 이동하며 한반도 관통 우려 덜어 위기경보 ‘주의’ 격상…중대본 1단계 가동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 관통 우려를 덜었다. 하지만 ‘마이삭’에 이어 연달아 태풍이 찾아오면서 제주와 경남,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하이선은 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510㎞ 부근 해상에서 계속 강하게 발달하며 시속 15㎞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께 하이선이 최대 풍속 56m의 초강력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초속 25m 이상∼33m 미만은 ‘중’, 33m 이상∼44m 미만은 ‘강’, 44m 이상∼54m 미만은 ‘매우 강’, 54m 이상은 ‘초강력’으로 강도가 분류된다. 지난 5월 1.. 2020. 9. 5.
방파제 무너지고 도로 잠기고…광주·전남 태풍 ‘바비’ 피해 속출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방파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 규모는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 사이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남은 논·밭이 침수되고, 가로수와 도로가 유실되거나 침수되는 등 51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흑산도 초속 47.4m, 가거도 43.4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가거도항 방파제가 무너졌다. 신안군은 길이 480m의 방파제 중 300m가량이 유실 또는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안 가거도(4가구)·장도(66가구)·중태도(6가구)·상태도(51가구) 등 4개 섬에 정전이 나 127가구가 심한 불편을 겪었으며, 현재 일부 가구의 복구가 완..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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