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 백신3

광주·전남 특수교사·요양시설 AZ 백신 접종 잠정 연기 정부, 혈전 연관성 살핀 뒤 주말께 재개 여부 발표…남구·서구 ‘화이자’ 접종은 계속 광주시와 전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 특수교육·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연기했다. 정부는 ‘혈전’ 논란이 제기된 AZ백신을 당초 계획대로 접종할지 여부를 이번 주말 공식 발표한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8일 “특수교육·보건교사와 장애아보육·간호인력 등에 투여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연기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정부는 혈전·백신 전문가와 유럽의약품청(EMA) 결과 등을 검토해 AZ백신과 혈전 발생 연관성을 살핀 뒤, 이르면 9일께 안전성과 접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전남도.. 2021. 4. 9.
“조심 또 조심”…특전사 철통 경호 속 빗길 뚫고 백신 도착 [르포-코로나19 백신 이송 현장] 광주 10개 시설·전남 50개 시설 수량·파손 여부 등 체크후 입고 내일까지 초도 물량 모두 확보 코로나 19가 앗아간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이 25일 광주와 전남에도 속속 도착했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이중삼중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백신은 국내 위탁 생산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이날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에 뿌려졌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고 언론의 집중 조명 아래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백신을 받아 든 의료진 등의 얼굴엔 저마다 희망이 샘솟는 듯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광주 광산구청 입구에 백신을 싣은 차량이 경찰과 육군 특전사의 호송을 받으며 도착했다. 물류센터에서.. 2021. 2. 25.
광주서 보험사 콜센터발 코로나 집단 감염 추가 확진자만 15명 최근 진정세를 보였던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우려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012명을 기록했다. 서구의 모 보험사 콜센터 관련자만 10명에 이른다. 이 콜센터에선 직원이 확진돼 125명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부스마다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되기는 했지만, 환기 상태가 양호하지는 않았다며 추가 감염 발생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선 이날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 관련 1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18일 4명, 19일 5명.. 2021. 2.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