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관리청9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4일 일찍 제주도서 매개모기 확인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제주도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될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올해 주의보 발령 시기는 작년과 비교하면 4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도 지역의 21일까지 3월 평균 기온은 평년(2016~2020년) 대비 1.34도 상승, 월동모기가 일찍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첫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해 우.. 2021. 3. 23.
독감 접종 후 사망 “백신 인과성 매우 낮아” …예방접종사업 예정대로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개최 결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23일)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24일)를 개최하여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접종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3일 기준으로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1154건이 신고됐다. 이상반응 중 유료 접종자가 306건, 무료접종자가 848건이며 국소 반응 177건, 알레르기 245건, 발열 204건, 기타 480건으로 드러났다. 사망 사례는 중증신고 후 사망 4건 포.. 2020. 10. 24.
독감백신 맞아도 되나? 커지는 불안감 접종 후 전남 90대 여성 등 사망자 9명 발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연관성 확인 안 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독감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고령자와 어린이들은 독감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갈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독감 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총 9건 보고돼 그 중 8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또 같은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의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90대 할머니가 전날 목포의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 2020. 10. 21.
독감 백신 무료 접종 13일 재개, 만13~18세부터 연령별로 만70세 이상 19일, 만62∼69세 26일 시작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13일 중·고등학생 연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질병관리청은 9일 “잠정 중단되었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백신 유통상의 문제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접종은 학생들의 등교 재개 및 집단생활, 수능 전 면역 획득을 위해 만13~18세 이하 먼저 시작된다. 만 70세 이상은 19일, 만62∼69세는 26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기간은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다. 광.. 2020. 10.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