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주택조합5 업무대행사에 꼼짝없이 당한 분양사기…피해 눈덩이 지산주택조합 피해자 87명까지 늘어…“조합측 책임져야” 분통 조합원 선정 과정 의혹도 제기…경찰, 전면수사 확대할지 주목 광주 동구 지산주택조합 아파트 분양사기와 관련, 피해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해 모아놓았던 돈을 하루 아침에 날려버린 뒤 매일같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 호소하거나 항의하는 피해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조합이 위탁한 업무대행사를 믿고 아파트 계약금 등을 납입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점에서 조합측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기 피해자 100명 넘나=15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지산주택조합 사기사건과 관련, 지난 14일까지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9일 27명의 무주택 서민들이 17억원의 계.. 2020. 6. 1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