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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저우 27년 우정…경제·문화협력 공동체로 자매결연 27주년…협력강화 협약 스포츠·관광 등 공동의제 발굴 추진 광저우 3대 여행사와 업무 협약도 광주시와 중국 광저우시가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경제·문화협력 공동체로 거듭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쑨쯔양 광저우시장과 지난 6일 오후 광저우 백조 호텔에서 ‘광주·광저우 협력 강화 협약’을 맺었다. 양 시는 실질적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교류회의 격년 개최, 매년 상호 방문단 파견으로 우호를 증진하고 정례적으로 e스포츠·축구·마라톤 등 스포츠와 문화교류,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저우시는 중국 3대 도시로 꼽히는 대도시(인구 1800만여명)이자 화남지방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다. 양 시.. 2023. 12. 8.
亞 대표 국제인권단체 광주에 ‘둥지’ 홍콩 소재 아시아인권위 이전 의결·자매기관 법률자산센터도 광주로…5월단체 “환영” 아시아에서 발생한 인권유린에 대한 감시와 구제에 앞장서 온 아시아인권위원회(AHRC·Asian Human Rights Commission)가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로 옮겨온다. 12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아시아 법률가·인권활동가 등이 중심이 돼 지난 1986년 홍콩에서 설립된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에서 활동의 근거지를 광주로 이전할 것을 의결했다. 광주 이전 결정에는 인권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유·무형의 압박을 가하는 중국 측의 입김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유럽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지원금 금융 계좌가 동결되고 해외 단체와 교류 협력이 제한되는 등 어려움.. 2022. 9. 13.
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 광주·전남 큰 영향 없다 오전까지 비 10~50㎜ 예보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광주·전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광주지방기상청이 12일 밝혔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14일까지 때때로 비가 오고 일부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불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중국 연안을 따르는 경로를 유지해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지나 16일 오전 산둥반도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무이파가 유입시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1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50㎜. 비와 함께 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최대 20m(초속)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해 남부 남쪽 먼.. 2022. 9. 13.
장청강 광주중국총영사 “호남과 중국 사이 튼튼한 우애의 다리 놓겠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한국 근무] 외교관 30년 韓·北·中 오가며 활동…호남 거주 3만2천명 중국인 지원 광주·전남에 수해복구 성금 2000만원…“양국 잠재력 실현 앞장 서겠다”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 여러 도시가 있지만 의향·예향·미향 광주에서 총영사로 일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최근 호남지역에 코로나19부터 수재·태풍 피해가 큰데, 그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싶습니다.” 장청강(52·張承剛) 신임 주(駐)광주중국총영사가 지난 7월31일 부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를 거친 후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장 총영사는 1991년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해 30여년 동안 한국과 북한(평양), 중국(베이징)을 오가며 근무했다. 한·중 수교를 처음 시작했던 1..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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