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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3

유나양 부모 2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 받았다 완도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5학년)양의 부모가 2년 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온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남부경찰은 조양 일가족의 건강보험공단 진료 내역을 조사한 결과 부친 조모(36)씨와 모친 이모(35)씨 모두 지난 2020년에 우울증 진료를 받은 기록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조양은 별다른 질병이나 진료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양 모친이 지난 4~5월에도 광주의 한 병원에서 공황장애·불면증 진단을 받은 점으로 미루어 2년 동안 우울증이 지속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울증 진료 사실이 조양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순 없지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제적 곤란에 정신적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2022. 7. 5.
마지막까지 외로웠던 조유나양 가족, 한달간 통화 10여 통…철저한 고립생활 그마저도 대부분 가족간 주고받아 주변인들과 왕래도 없이 단절 장례식장에 아무도 찾지 않아 가족 유해 화장장에 임시 안치 아빠 코인 손실…‘루나’ 투자는 안해 엄마 공황 장애·불면증 진단 광주 조유나양(10·5학년) 일가족은 철저하게 고립된 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가족 3명의 마지막 한 달(5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발신 전화는 한 명당 5통 안팎이었으며 이마저도 은행과 완도 펜션을 제외하면 일가족 3명이 주고받은 전화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장례 절차 동안 장례식장과 화장장에 얼굴을 비춘 이도 없었다. 3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남부경찰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5월 한 달간 조양 가족 3명의 휴대전화 송·발신 내역을 분석한 결과, 각각 발신 전화는 5건 안팎.. 2022. 7. 3.
조유나 양 일가족 차량서 시신 3구 확인 경찰, 운전석·보조석·뒷자리서 발견 사망 원인·차량 사고 여부 등 국과수 의뢰 예정 29일 완도군 신지도 앞 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5학년)양 일가족 차량에서 탑승객 3명이 발견됐다. 광주남부경찰은 “29일 오후 1시20분 조유나양 일가족 차량에서 시신 3구를 운전석과 보조석, 뒷자리에서 각각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날 낮 12시20분 신지도 앞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을 바지선을 이용해 송곡항으로 이동시켰다. 경찰은 성별 및 실종 가족인지 여부는 수사(지문, 신분증 등)를 통해 특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망자 검시, 검안 진행을 한 뒤 부검(국과수)을 통해 사망원인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차량에 대해서는 광주국과수에 감정의뢰하여 고장 또는 사고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완도= ..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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