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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4

호랑이들 ‘땀’으로 추위 녹이며 기다리는 ‘봄’, 제주서 KIA 미니 캠프 김선빈, 야수 후배들과 …‘부상 없는 시즌’ 목표 체력훈련 투수조는 서귀포서 의기투합…이준영·박준표 선수협 캠프 제주도에서 봄을 기다리는 호랑이들이 있다. 매년 1월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은 괌과 오키나와 등 따뜻한 곳으로 나가 개인 훈련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발이 묶이면서 많은 야구 선수들이 따뜻한 제주도로 눈길을 돌렸다. KIA에서도 제주도를 준비 무대로 삼은 이들이 있다. ‘제주 사위’ 김선빈이 황대인, 김태진, 최정용 등 후배들과 미니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표, 이민우, 이준영, 김명찬, 임기영, 홍원빈 등 젊은 투수들은 서귀포에 마련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동계 트레이닝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KIA에서 23년을 활동한 ‘베테랑 트레이너’ 장세홍 코치와 손을 잡은 류현.. 2021. 1. 15.
‘무등산 그리고 제주도’ 앵글에 담다 박정우 전, 30일까지 고운선갤러리 박정우 사진 작가는 무등산을 수도 없이 오르내렸다. 그의 앵글에 담긴 서석대의 주상절리, 화사한 철쭉과 어우러진 입석대, 새하얀 눈꽃이 핀 서서대의 절경 등 아름다운 무등산의 사계는 인상적이다. 뇌병변 장애 2급인 박 작가가 처음 카메라를 메고 무등산에 오른 건 지난 2012년 7월이다. 서석대 정상에 선 그는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기기묘묘한 주상절리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수백차례 무등산에 오르고, 무등산 뿐 아니라 전국의 주상절리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도 이어온 그는 ‘무등산과 주상절리의 멋’, ‘주상절리 그리고 무등의 꿈’을 주제로 두 차례 개인전을 열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오는 30일까지 광주 고운선갤러리(광주시 서구 풍.. 2020. 8. 25.
공무원들 이 시기에 제주도행? 전남도 공무원 180여명이 한꺼번에 제주도 여행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명 가량 발생하자 정부조차도 ‘거리두기’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대규모로 제주도 여행길에 오를 예정이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전남도 소속 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여행길에 오른다. 교육원이 마련한 공무직 연수를 수료한 공무원 96명과 중견리더 양성과정을 마친 85명이 이번 제주도 탐방에 참여한다는 게 공무원교육원측 설명이다. 중견리더 양성과정 공무원들은 4박 5일 간 제주 스카이워터스 공연, 한라산 등반, 우도 8경, 올레보트 체험, 쉬리의 언덕 및 올레 7코스 트래킹, 카멜리아 힐, 산방산 탄산온천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 2020. 6. 10.
이정표 따라 찾아가는 제주 유일 문화지구 ‘저지예술인마을’ 제주도가 매력적인 건 아름다운 자연 풍광 덕이 크다. 사계절 에머럴드 빛 바다와 오름 등 이색적인 지형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곶자왈은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제주 방언으로 덩굴과 암석이 뒤섞인 숲을 뜻하는 곶자왈은 거칠고 황량한 중산간마을에 많이 분포돼 있다. 감성 충만 대표적 예술인 마을 독특한 건축미 자랑 문화공간 발길 ‘느림과 비워냄’ 제주 새 명소로 이런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이 있다. 지난 2010년 제주도내 유일의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시 현경면 저지리)이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척박한 시골마을이었지만 예술인 30여 명이 둥지를 튼 이후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도의 명소로 되살아나고 있다. 저지예술인마을은 방문객에게 쉽사..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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