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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5

무안~제주 정기노선 하늘길 열려…제주항공 4년 만에 재취항 월·수·금·일…주 4회5월부터 진에어도 운항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하늘길이 열렸다.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노선은 코로나19로 전면 운영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취항하게 됐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은 이날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과 전남도 등은 지난 3월 정기노선 취항을 위해 제주항공, 진에어, 무안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남도는 또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서남권 6개 시·군과도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공항공사와 무안군은 재취항 첫날인 이날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무안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 2024. 4. 27.
광주·전남 장마 시작…27일까지 최대 150㎜ 비 시간당 60㎜ 폭우도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 시작된 올해 첫 장맛비가 27일까지 최대 15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강약을 반복하다 시간당 60㎜ 정도의 물폭탄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이 광주·전남 지역으로 올라오면서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북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충돌로 27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분석했다. 또 일부 전남 해안과 지리산에는 200㎜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전남지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5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고흥, 보.. 2023. 6. 26.
5·18과 만나는 제주4·3 영화제 제주4·3범국민위, ACC 등서 ‘빛나는 순간’ 등 6편 상영 ‘동백이 피엄수다’ 전시도 열려 제주4·3은 한국전쟁 다음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비극의 역사다. 천혜의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났다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참혹한 역사였다. 광주5·18은 군부가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빛의 도시를 피의 도시로 물들게 했던 끔찍한 비극의 역사였다. 광주 시민들은 군부에 맞서 항거했으며, 그 결과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초석을 이루었다. 제주4·3을 알리는 영화제와 전시회가 광주5·18과 만나 눈길을 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4~5일 ‘제주4·3과 만난 광주5·18’을 주제로 한 영화제 ‘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 2022. 6. 2.
제철 맞은 제주산 양배추는 ‘위 건강 지킴이’ 제주산 양배추가 제철을 맞았다. 제주는 월동채소(겨울채소)의 주산지다. 제주지역은 겨울에도 온난한 날씨 덕분에 노지에서 양배추와 당근, 무, 브로콜리를 재배·수확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겨울철에 폭풍 성장한 이 작물을 ‘월동채소’라 부른다. 농민들은 지난해 8~9월 양배추 새싹(모종)을 심었다. 수확은 지난 2월 초부터 시작해 4월 말에 끝낸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 양배추는 9만60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은 1748㏊에 농가 수입은 870억원에 이른다. 양배추는 월동채소 가운데 무 다음으로 농가 소득이 높은 효자 작물이다. 양배추 대표 생산지는 제주시 서부에 있는 애월·한림·한경지역이다. ◇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는 별칭 얻어 양배추는 기원전 2500년경 서유럽 해안..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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