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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조기자5

“장학금 대신 송아지 받았어요” 완도화흥초 ‘47년 전통’ 화제 1976년 졸업생들 6마리 기탁…총 240여마리 ‘선물’ 완도군 완도읍 화흥초등학교는 졸업생들을 위한 독특한 전통이 있다.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 대신 송아지 한 마리씩을 선물하는 것이다. 화흥초는 6일에 졸업하는 졸업생 2명에게 지난 4일 암송아지(7개월) 한 마리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화흥초 졸업생은 3명이며, 이 중 2명이 장학금으로 송아지를 받았다. 졸업생 1명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게도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흥초는 지난 1976년부터 무려 47년 동안 송아지 장학금 전통을 이어 왔다. 화흥초 졸업생들이 장학회를 설립해 기금을 마련한 뒤 당시 귀했던 송아지 6마리를 구입해 졸업생에게 나눠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매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 2023. 1. 6.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드론으로 발열 체크…전국 처음 열화상 카메라 탑재 고열 피서객 확인 코로나 대응 3단계 방역시스템 시행 중앙재난대책본부 우수사례 보고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이용객 중 열이 나는 피서객을 드론이 찾아낸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명사십리해수욕장 피서객 발열 체크를 시범 운영한다.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체온이 높은 피서객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군부대에 드론 운용 승인을 받았으며,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드론 요원을 배치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3차 방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1차로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땅끝항, 완도여객선터미널 등 완도로 진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 중.. 2020. 7. 23.
완도 명사십리, 국내 유일 ‘블루플래그’ 재인증 딴다 세계 각국 해수욕장·마리나 대상 안전·환경교육·수질 등 평가 작년 획득 이어 올해도 도전장 막구조물 녹지 전환 등 준비 박차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가 올해 재인증에 나섰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블루플래그 재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루플래그 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1985년 유럽에서 시작돼 2001년 세계적으로 확대됐으며, 2016년 현재 50개국의 해수욕장과 마리나(해변의 종합관광시설)가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완도 신지.. 2020. 3. 25.
“입 호강, 눈 호강…힐링하고 가세요” 완도군, 노르딕워킹·명상 등 해양치유체험 참가자 모집 완도군이 ‘2020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봄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5회 진행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해양기후·해수·해양생물·해양광물)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필라테스·자이로키네시스·요가·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커피와 꽃차 시음,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이 이어진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95회 운영해 총 ..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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