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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에 전해진 ‘광주의 아픔’ 전우원 씨, 정동년 1주기 추모 광주 방문 5·18 항쟁 시민 관점서 다룬 다큐 정찬주 작가의 장편 ‘광주아리랑’ 유족 김길자 여사 등으로부터 받아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및 광주일보 창사 68주년 기념으로 광주일보에 연재돼 출간된 정찬주 작가의 장편소설 ‘광주 아리랑’(전2권)을 전달받아 눈길을 끈다. 우원 씨는 최근 정동년 씨 1주기 추모식(5월29일)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들렀으며 추모식 전날 광주 풍암지구 인근 모 식당에서 광주시민단체총연합 구제길 대표, 80년 당시 희생당한 고(故) 문재학(고1) 학생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 등으로부터 소설 ‘광주 아리랑’을 전달받았다. 구 대표는 “정동년 씨 1주기 추모식 전날 우원 씨와 만나 식당 앞에서 ‘광주 아리랑’을 전달.. 2023. 6. 1.
‘전우원 사죄’ 국민 10명 중 6명 긍정 평가 지난 3월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광주를 찾아와 사죄 행보를 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2일 ‘2023년 5·18인식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전화로 면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67.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31.8%,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35.7%를 차지했으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1.7%에 그쳤다. 또 전우원씨 사죄로 향후 기대되는 점에 대해 ‘전두환 비자금 환수’가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18진상규명.. 2023. 5. 15.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10일부터 광주 머문다 사죄 행보 이어갈 듯 전두환 손자 전우원(27)씨가 당분간 광주에 상주하면서 사죄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6일로 예정된 5·18공법단체와 특전사동지회의 국립현충원 참배에 전씨가 참석을 보류하기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부상자회는 전씨와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고 전씨의 보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씨가 이날 부상자회에 보낸 ‘입장문’에는 그가 오는 10일부터 광주에서 상주하기로 한 내용이 담겼다. 입장문에서 전씨는 “다음주 월요일 4월 10일부터 광주에 내려가서 상주하며 5월 공법 3단체 분들과 함께 선량한 광주시민분들과 5월 어머님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드리고 계속해 저와 저의 가족의 죄를 사죄드리고 회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2023. 4. 6.
“전우원씨 진정성 느껴져…가해자 고백·사죄 이어지길” 5·18묘지 참배하고 유족·피해자들 만나… 외투 벗어 묘비 닦기도 “주범은 전두환, 진상규명 도울 것” 밝혀…오월단체 “용기있는 결정” 5·18 학살 가해자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5·18 광주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광주 시민에게 사죄한 것과 관련, 5·18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전씨가 이후로도 꾸준히 5·18 진상 규명에 도움을 주고 다른 가해자들의 양심고백과 사죄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법3단체(5·18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 도청지킴이 어머니 등 유족·피해자들을 만났다. 전씨는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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