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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3

광주 - 대구 교류 음악회 ‘공존’ 사단법인 카메라타전남과 사단법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영호남 교류 음악회 ‘공존’이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와 대구, 두 자매결연도시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과 촉망받는 신인 성악가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베르디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칠레아의 오페라 ‘페데리코의 탄식’, 마스네 ‘사라지는 행복한 꿈’, 보이토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중 어느날 밤 깊은 바다속에’ 등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박인욱 지휘자를 필두로 소프라노 이화영·나혜성, 테너 윤병길·권재희, 바리톤 공병우, 솔림성악콩쿠르 우승자 바리톤 박지민과 소프라노 권수지가 함께 한다.. 2022. 8. 26.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로 만나는 슬픈 사랑 이야기 빛소리 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상영된다.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파리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가 작곡한 음악 가운데 유명한 ‘축배의 노래’와 ‘천국처럼 행복한 날’을 이중창으로 들려주며 비올레타의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 알프레도의 아리아 ‘그녀를 멀리 떠나서’, 제르몽의 아리아 ‘고향 프로방스의 산과 바다를 생각해 보렴’ 등을 선사한다. 서막과 간주곡 연주는 플루트와 피아노 등이 맡는다. 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들이 참여하며 전문해설가가 장면과 장면 사이에 출연, 알기 쉬운 해설을 덧붙인다 총감독 및 연출 최덕식.. 2022. 8. 23.
강숙자 오페라라인 정기연주회…푸치니 코믹 오페라 ‘쟌니 스키키’ 2~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사단법인 강숙자 오페라라인 제32회 정기연주회가 2일~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은 푸치니의 유일한 코믹 오페라 ‘쟌니스키키’ 다.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속 전쟁, 죽음 뒤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을 웃음으로 녹여낸 ‘쟌니 스키키’는 블랙 코미디 작품.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일화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작가 조바키노 포르차노가 대본을 썼다. 푸치니의 아름다운 음악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오페라의 주인공인 쟌니 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아버지를 설득하며 부르는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진’는 광고 등에도 삽입돼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곡이다. 작품의 배경은 13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대부호 도나티의 죽음으로 한..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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