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12 추락 멈추지 않는 쌀값에도 대책 없는 정부 전남도, 15만t 추가 격리 요구쌀값 하락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까지 하락한 상태로, 쌀 한 가마니(80㎏)당 20만원을 보장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 약속은 ‘식언’(食言)이 된 지 오래다. 지난해 10월 이후 쌀값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햅쌀(조생종)이 나오는 8월 중순이 되면 광주·전남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보관중인 기존 쌀값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재고 쌀을 덜어내려는 RPC측의 저가 방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햅쌀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농업계에서 나오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로 파악한 쌀 한 가마(80㎏) 가격은 지난 5일 기준 18만 3960으로, 지난달 25.. 2024. 7. 14. 소값에 속 터지고 쌀값에 살맛 잃고… 농심 ‘뿔났다’ 80㎏ 한가마니 18만원대 쌀값 안정 대책·의지 없어사료비 올라 키울수록 적자 한마리에 140만원 씩 손해전남 한우농민 2000여 명·쌀 재배 농민 500여 명 상경집회 나서#.“농번기 끝날 시기입니다. 뙤약볕에 한 숨 돌릴 시기잖아요.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심정은 오죽할까요? 건설사 경기 좀 나쁘다고 돈 풀고 세제 혜택 다 주잖아요. 전국에서 5%도 안되는 상속세 대상자 세금은 깎는다면서 왜 쌀 농사 짓는 농민에게는 그렇게 인색한 겁니까.”#. “사료비 감당하기도 벅찬데, 경매 시장에 내놓지 못해요. 한 마리 키워 팔 때마다 적어도 140만원 손해봅니다. 못 해먹겠다며 올해 700개 농가가 포기했어요. 오죽하면 내 돈 내고 용산으로 가자고 할까요?!”전남 농민들이 아우성이다. 묵묵히 벼 농사 지어온 것.. 2024. 6. 20. 하락세 멈추지 않는 쌀값…전남도, 국회 차원의 노력 요청 산지 쌀값이 18만원대로 추락하는 등 쌀값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전남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조속한 쌀값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다.전남도는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주철현(여수 갑) 의원실을 찾아 전남지역 산지 쌀값 현황과 농민, RPC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산지쌀값은 지난 5일 현재 18만 7872원(80㎏)으로, 지난달 쌀값(18만 9400원)보다 더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18만 6106원)이후 10개월 만인 지난달 18만원 대로 내려앉은 뒤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최근 5년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가격인 평년가격(19만 1.. 2024. 6. 11. 쌀값, 결국 18만원대로 추락 `농민들, 가격 추가 하락 우려로 불안감 고조전남도, 농협 RPC 등 정부에 수급 안정대책 촉구쌀값(80㎏)이 올 들어 처음으로 1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쌀값이 18만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18만 6106원)이후 10개월 만이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로 파악한 쌀 한 가마(80㎏)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18만 9488원으로, 지난 5일 가격(19만원)보다 0.3% 떨어졌다. 지난해 7월(18만 6106원)이후 10개월 만에 18만원 대로 내려앉으면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최근 5년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가격인 평년가격(19만 1022원)보다도 0.8% 하락했는데, 지난해 11월(19만 9760원) 20만원선이 무너진 뒤 하락세를 멈추지 .. 2024. 5. 19.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