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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가볼만한곳8

[싸목싸목 남도 한바퀴-순천] 자연·문화·추억의 위로…봄 길목 어깨가 펴진다 ‘맛있는 도시’ 순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순천만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을 품은 순천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됐다. 올해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도 선정됐다. 생태수도답게 자연이 선물한 식재료로 맛볼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 여행자에게 위안과 용기, 힐링을 안겨주는 순천으로 안내한다. ◇ 혹한 속 꽃망울 틔운 금둔사 납월매 = ‘동지섣달 꽃본듯이’라는 말이 있다. 좀처럼 꽃을 보기 힘든 음력 11월(동짓달)과 12월(섣달)에 ‘꽃본듯이’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혹한 속에서 정말로 꽃을 볼 수 있다면 어떠할까? 경상도 민요 ‘밀양 아리랑’에서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 좀 보소~!”라고 노래한다. 음력 섣달을 한자로 쓰면 ‘납월’(臘月)이다. 섣달에 피어난 홍매(紅梅).. 2021. 2. 16.
순천 철도관사마을에 ‘달이 떴다’ 순천시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기적소리 전망대에 초승달 모형의 포토존이 떠올랐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기적소리 전망대에 설치된 3m 높이의 초승달 조형물은 오후 6시부터 은은한 달빛 조명이 켜진다. 기적소리 전망대는 철도관사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죽도봉과 봉화산 둘레길이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초승달 조형물에는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하늘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차량을 이용해 전망대 주차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 네덜란드서 ‘유기농 튤립’ 선물 받다 순천시는 네덜란드 왕정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와 함께 튤립 알뿌리 1700구를 선물로 받았다.23일 순천시에 따르면 네덜란드 왕정이 허석 .. 2020. 12. 28.
“순천만정원 야간 별빛산책으로 코로나에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18일 오후 5시30분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2월14일까지 59일 간 ‘야간 별빛산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순천만정원 별빛산책은 일상을 벗어나 꿈 속 환상의 공간을 주제로 한 ‘판도라의 숲’과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눈 내리는 겨울정원, 야간경관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판도라의 숲’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똥별 사이로 떨어진 운석 한 조각에서 강력한 빛줄기들이 뻗어나와 나무도감원에 잠들어 있던 흑두루미들이 빛에 물든 채 깨어나고, 정원은 신비한 환상의 공간들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공간 연출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첨단소재인 광섬유 등을 사용해 주야.. 2020. 12. 16.
도시 전체가 박람회장…생활 속 정원문화 느끼고 즐긴다 10년만에 다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숲·마을·습지·해안·국가정원 등 5대 테마로 생태수도 업그레이드 관람객 800만명 등 경제효과 막대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 마을, 습지, 해안, 숲 등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꾸민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10년 전 2013박람회가 도심 팽창을 막고 순천만습지를 보존하기 위한 전이공간으로서 역할을 했다면, 2023박람회는 순천의 자연(숲·마을·습지·국가정원·해안)을 해석한 5대 테마 정원박람회장으로 업그레이드 돼 진정한 정원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10년..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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