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5 광주 전남 최악 물폭탄 … “물난리도 산사태도 인재” 구례·곡성 주민들 “섬진강댐 홍수조절 실패로 물난리 … 전남도 방치 토사더미 산사태 불러” 광주시민들 “상수도본부 상수도관 파손 늑장 대처 … 대촌·서창 수문이 열려 영산강 물 역류” 사상 초유의 호우 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시·도민들 사이에 행정당국의 안일한 재난행정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섬진강 역류로 시가지 전체가 물에 잠긴 구례군에서는 영산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홍수 조절 실패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한 곡성에선 전남도가 도로공사를 위해 마을 윗산에 방치한 거대한 토사더미가 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4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관련,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한다”고 강조한 .. 2020. 8.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