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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 박다영 외 지음 MZ세대는 일반적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우리 사회에서 세대를 나누는 기준은 나이다. 1955년부터 1963년생을 베이비 붐 세대, 1960년대생은 86세대, 1970년대생은 X세대, 1980년부터 1955년까지는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 그리고 1996년부터 2010년까지를 Z세대라고 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디지털 Z세대. 그러나 이들은 언론 등에서 말하는 MZ세대 특징들이 자신들의 특징아라고 보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들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많이 다른데 기성세대들이 MZ세대라고 한꺼번에 부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세대가 소통을 위해서는 Z세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관점의 책이 발간됐다. 고려대 경제학과 재학중인 박다영과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재.. 2023. 4. 29.
봄날, 꽃잎 한장의 기도로 건네는 따스한 위로…꽃잎 한 장처럼 박성천 기자가 추천하는 책 이해인 수녀 지음 살아갈수록 나에겐 사람들이 사랑으로 걸어오네 아픈 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으며 걸어오는 그들의 얼굴을 때로는 선 듯 마주할 수 없어 모르는 체 숨고 싶은 순간들이 있네 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 꽃잎 한 장의 무게로 꽃잎 한 장의 기도로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알고 지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들의 이름을 꽃잎으로 포개어 나는 들고 가리라 천국에까지 (‘꽃잎 한 장처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이며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다. 지금은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 바닷가 수녀원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바로 이해인 수녀다. 많은 독자.. 2022. 3. 20.
모두가 사랑한 화가…고흐의 불행한 삶과 빛나는 작품을 만나다 프랑스 파리 외곽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을 보냈던 곳이다. 고흐의 그림이 그려진 기차역 지하도로 들어서면 ‘고흐 월드’에 입장하는 기분이 드는데, 그가 권총자살을 한 라부 여인숙, 그림에서 만난 오베르 교회 등은 그 시절로 우리를 데려가는 듯하다. ‘까마귀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된 밀밭을 지나면 작은 공동묘지다. 고흐 곁에는 그의 영원한 후원자였던 동생 테오가 나란히 누워있다. 고흐가 죽은 지 5개월만에 형을 따라가 버린 테오를 생각하면 ‘운명’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가 자살한 여인숙의 너무나 좁은 방에 발을 들여놓으면 사람들은 기어코 눈물을 흘리고 만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37세에 세상을 떠난 반 고흐는 짧은 여정 동안, ‘최초의 진정한 유럽인’으로 불릴만큼 유럽의 여..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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